[유망 배당주] KT ‥ 배당수익률 7%‥대형株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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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약세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K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는 방어주의 대명사로 꼽힐 정도로 약세장에서도 주가가 강한 하방경직성을 띠고 있다.
특히 작년 배당금(3000원) 기준으로 지난 5일 현재 예상 배당수익률이 7.2%로 대형주 중에서 가장 높은 축에 든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만 KT 주가가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KT 투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KT는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볼 때는 실적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올해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연간 설비투자 금액이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작년(2조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경쟁 과열로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건비 또한 올해 임금 협상 결과에 따라 하반기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KT의 주가 상승 계기가 부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규 서비스가 속속 시작되기 때문이다.
와이브로는 연말께 서비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또 현재 방송계와 논란을 빚고 있는 인터넷(IP) TV는 내년 정도에는 서비스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KT는 KTF와 결합 서비스를 통해 무선인터넷 정액제 등으로 무선인터넷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며 "IPTV도 2010년에 매출이 8000억원을 웃돌면서 유선통신 부문의 경쟁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점도 KT의 매력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올해 말 기준 주당순자산(BPS)은 4만1300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5일 주가가 4만1700원인 점을 감안하면 PBR(주가순자산비율)가 1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다.
장기적으로 KTF와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도 호재다.
양사의 합병은 3~5년 후에 이뤄질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KT는 방어주의 대명사로 꼽힐 정도로 약세장에서도 주가가 강한 하방경직성을 띠고 있다.
특히 작년 배당금(3000원) 기준으로 지난 5일 현재 예상 배당수익률이 7.2%로 대형주 중에서 가장 높은 축에 든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만 KT 주가가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KT 투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KT는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전체적으로 볼 때는 실적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올해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연간 설비투자 금액이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작년(2조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경쟁 과열로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건비 또한 올해 임금 협상 결과에 따라 하반기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KT의 주가 상승 계기가 부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신규 서비스가 속속 시작되기 때문이다.
와이브로는 연말께 서비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또 현재 방송계와 논란을 빚고 있는 인터넷(IP) TV는 내년 정도에는 서비스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KT는 KTF와 결합 서비스를 통해 무선인터넷 정액제 등으로 무선인터넷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며 "IPTV도 2010년에 매출이 8000억원을 웃돌면서 유선통신 부문의 경쟁력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점도 KT의 매력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올해 말 기준 주당순자산(BPS)은 4만1300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5일 주가가 4만1700원인 점을 감안하면 PBR(주가순자산비율)가 1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다.
장기적으로 KTF와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도 호재다.
양사의 합병은 3~5년 후에 이뤄질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