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배당주] 동양종금증권… 이익 크게 늘어 高배당 기대株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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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최근 수년간 배당을 하지 못했다. 증시가 최대 호황이던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다. 동양종금,동양오리온투자증권과의 합병 등으로 인해 그동안 배당가능 이익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주당 300원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에도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배당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위탁수수료 수입 호조와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의 증가,그리고 금융수지 개선 등이 꼽힌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호황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점을 축소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양종금증권은 영업점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다. 현재 87개인 점포수를 내년 3월 말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동양오리온투자증권과 합병 이후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수입도 급증하는 추세다.
종금업을 통해 여수신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고 동양투신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수익증권 판매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공채 대출채권 장기대출금 등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금융 수입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은 금융수지가 전체 손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3%에 달해 타 증권사와는 달리 순이익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한화증권은 이 같은 이유로 올해 동양종금증권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서보익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은 시황에 의존하는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증권 판매,상품운용 등의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위탁매매 외의 각 사업부문에서 영업수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주당 300원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에도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배당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위탁수수료 수입 호조와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의 증가,그리고 금융수지 개선 등이 꼽힌다.
동양종금증권은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호황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점을 축소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양종금증권은 영업점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다. 현재 87개인 점포수를 내년 3월 말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동양오리온투자증권과 합병 이후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수입도 급증하는 추세다.
종금업을 통해 여수신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고 동양투신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수익증권 판매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공채 대출채권 장기대출금 등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금융 수입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은 금융수지가 전체 손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3%에 달해 타 증권사와는 달리 순이익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한화증권은 이 같은 이유로 올해 동양종금증권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서보익 연구원은 "동양종금증권은 시황에 의존하는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증권 판매,상품운용 등의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위탁매매 외의 각 사업부문에서 영업수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