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리투자증권이 동아제약에 대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및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황호성 연구원은 "분기실적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자이데나 매출에 힘입어 향후 수익성 향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불임치료에 사용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 출시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성과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약세를 보일 만한 별다른 이유가 없었다는 측면에서 이번 주가하락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

목표가는 8만5000원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