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앨라배마 공장(HMMA)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7일 우리 안수웅 연구원은 "올해 HMMA의 영업이익률이 5%로 전망된다"며 "쏘나타 재고 증가와 강한 인센티브는 가동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판매 호조와 낮은 재고 유지 그리고 평균판매가격의 안정적인 상승세 등 편더멘털은 작년과 비교해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판단.

하반기에는 원달러 환율 안정과 내수시장의 점진적 회복 등으로 상반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11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