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에스원 분석 자료에서 국내 시스템 경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후발업체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1690억원,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293억원으로 성장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4.5% 내린 6814억원, 영업이익과 주당순익은 각각 13.9%와 15.2% 하향한 1161억원과 2248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성장성 둔화에 따른 우려감이 주가에 과다하게 반영돼 있고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 중시 경영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4만8300원으로 종전대비 15.9%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