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했던 1.4조원에서 5.5% 하향 조정된 1.32조원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휴대폰 및 낸드 부문 주도로 영업이익이 1.86조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관측.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식시장이 안정되면 실적 개선 및 낸드 업황 회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3분기초부터 상승 추세에 진입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비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매수에 적정주가 72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