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한라공조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주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7일 한누리 박성진 연구원은 한라공조에 대해 현대차 그룹의 현지화 전략에 빠질 수 없는 주요한 파트너로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하에 따른 최대 수혜 업체라고 평가했다.

또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자동차 업체에 납품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차세대 공조 방식으로 여러 기술이 경합했으나 V/S 방식이 대세라면서 향후 현대차,기아차가 출시할 신차들이 모두 V/S방식을 택할 것으로 전망돼 장기 성장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목표가는 1만27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