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7일 조선업종에 대해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물량과 신조선가의 견조한 모멘텀이 이머징마켓의 산업화 과정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대와 달러 약세 등으로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5월까지 신규수주 선박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 이어 신조선가의 경우 향후 현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 주가조정 가능성에도 불구, 긍정적인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업종 전망은 밝다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