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둑 진흙에 하반신 묻혀 하루만에 구출..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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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한 50세 남자가 강둑 진흙 속에 빠져 약 24시간 만에 구출된 사건이 일어났다고 미니애폴리스 스타트리뷴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앤서니 혹스란 이름의 이 남자는 다람쥐를 잡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는 지난 4일 강둑 진흙에 하반신이 빠진채 밤새도록 누군가 구조해주길 기도했으나 불행히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혹스는 다음날 그곳을 지나던 어부에 의해 발견, 총 11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30여분이 소요된 후에야 겨우 구조됐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에 기력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앤서니 혹스란 이름의 이 남자는 다람쥐를 잡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는 지난 4일 강둑 진흙에 하반신이 빠진채 밤새도록 누군가 구조해주길 기도했으나 불행히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혹스는 다음날 그곳을 지나던 어부에 의해 발견, 총 11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30여분이 소요된 후에야 겨우 구조됐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에 기력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