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브라운관 두께가 30cm가 안되는 21인치 울트라 빅슬림 브라운관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21인치 빅슬림 브라운관 두께인 35.2cm보다 5.3cm가 줄어든 29.9cm로 지난해 10월 중국 선전 공장에서 21인치 브라운관을 양산한 뒤 7개월만에 초슬림 브라운관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평면 TV의 브라운관 두께와 비교하면 14cm가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삼성SDI는 이 제품을 올 3분기부터 중국 선전 공장에서 본격 양산할 예정입니다.

삼성SDI는 올해 21인치 울트라 빅슬림 개발을 필두로 연내 28인치, 내년에는 32인치와 29인치 브라운관에서도 울트라 빅슬림 브라운관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