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조업경기 악화"‥산은 BSI전망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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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경기 급랭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체들의 경기 전망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은행은 최근 12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3·4분기 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9로 2·4분기(105)보다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발표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
분기별 BSI 전망치는 지난해 4·4분기와 올 1·4분기 모두 98에 그친 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2·4분기엔 105로 상승했다.
하지만 비관론이 다시 확산되면서 3·4분기엔 기준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산업은행은 최근 12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3·4분기 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9로 2·4분기(105)보다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발표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
분기별 BSI 전망치는 지난해 4·4분기와 올 1·4분기 모두 98에 그친 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2·4분기엔 105로 상승했다.
하지만 비관론이 다시 확산되면서 3·4분기엔 기준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