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51)은 이날 경영전문대학원 출범식에서 '21세기 여성 CEO(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대 측은 "남성 중심의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굴지의 현대그룹을 이끌고 있는 현 회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현 회장은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여성경영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 대학 사회학과 76학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