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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여행업계 M&A 테마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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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롯데관광개발 상장을 계기로 여행업계가 대형사 위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계 1위인 하나투어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중위권 업체간 M&A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여행업계 3위 업체인 롯데관광개발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서 여행업체간 M&A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거래 첫 날인 8일 유가증권 시장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공모가 1만8천원보다 38.89% 높은 2만5천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5-6%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의 이 같은 선전은 기업의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 가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막대한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중위권 여행업체에 대한 M&A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 롯데관광개발을 중심으로 한 여행업계 재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4위 업체인 자유투어의 경우도 M&A 테마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자유투어는 다른 상위권 업체와는 달리 우회상장을 선택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M&A에 필요한 자금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달 23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IT 등 부실사업 정리가 마무리 되면,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세중여행에 이어 범한여행 등 상용 여행사들의 코스닥 시장 진출도 여행업계 구조개편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상용 여행사들은 기업고객이라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기반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크고 작은 M&A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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