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지난 2002년 월드컵때 시청앞 붉은악마 거리응원으로 인해 톡톡히 특수를 누린 서울프라자호텔.

올해에도 토고전이 있는 6월 13일을 비롯한 19일· 24일 서울프라자호텔 시청측 객실은 80%가 예약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프라자호텔은 맥주와 안주로 구성된 룸서비스와 함께 월드컵 응원복, 응원도구 등이 제공되는 'Reds go with Plaza'라는 객실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층 뷔폐 레스토랑 '플라자 뷰'에선 독일관련 음식과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기존요금의 절반가격(15만원)에 객실을 사용할 수 있는 '월드컵 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당일 한국이 이길 경우 다음날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 입니다.

아울러 1층에 위치한 펍 '헌터스 터번'에서는 오는 7월 9일까지 독일 12개 월드컵 주최 도시의 특색있는 수제 소시지와 독일 정통 빵,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인터뷰: 박완서 헌터스터번 지배인>

메이필드호텔은 그 동안 투숙했던 K리그와 세네갈과 보스니아 대표팀 등 각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기념품을 전시한 고급 스위트룸에서 숙박과 응원을 즐길 수 있는 '풋볼 룸 패키지 (Football Room Package)'를 선보입니다.

메이필드호텔은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독일 와인과 소시지를 제공하고 다음날 조식뷔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웨스틴조선호텔도 '어게인 2002 (Again 2002) 패키지’와 서울과 코엑스 부산 오킴스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꼭지점 응원 댄스 왕 페스티발'을 펼칩니다.

롯데호텔은 승리기원 도시락과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어게인 2002 사커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