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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들 "7월엔 제주로…" ‥ 세미나ㆍ포럼 등 행사 잇달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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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의 열기가 가라앉는 7월 말 제주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세미나,포럼 행사가 경쟁적으로 열린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21세기경영인클럽 한국능률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 고위관료와 각계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하고 문화·교양강좌도 연다.

    가장 먼저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제31회 최고경영자대학'(7월19∼22일)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등 고위 정책결정자들로부터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듣는다.

    같은 시기의 한국표준협회 '하계 CEO포럼'과 한국능률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7월24∼27일) 등도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 '제주 하계포럼'(7월27∼30일)은 '번영의 아시아,도전과 기회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국제 포럼으로 진행된다.

    중국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황멍푸 회장과 인도의 라스팔 말호트라 국가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친디아'의 부상에 관해 강연한다.

    일본의 와타나베 가쓰이키 도요타 자동차 사장 등도 연사로 참석한다.

    전경련 부회장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하계 포럼 기간에 전경련 회장단을 자신의 제주 목장으로 초대,만찬을 베풀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21세기 경영인클럽 하계세미나'는 '성장엔진에 다시 불을 붙이자'는 주제 아래 열린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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