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게임업계 대주주 손실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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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게임업체 대주주들은 주가 하락 때문에 재산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주가 급등에 미소짓던 게임 업체들.
하지만 한 달만에 주가가 30% 넘게 빠지면서 대주주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S)윤영석 사장, 재산 '반토막'
지난달초 175억원에 달했던 YNK코리아 윤영석 사장의 주식 평가액은 절반을 조금 넘는 91억으로 줄었습니다.
S)김영만 사장, 재산 46% 감소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도 576억원까지 불었던 재산이 312억원으로 46%가 감소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라고 예외일순 없습니다.
S)김택진 사장, 1525억원 증발
지난달초 4551억원 수준이었던 김택진 사장은 33%, 무려 1525억원이 줄었습니다.
웹젠 김남주 사장 역시 206억원에서 132억원으로 36%가 줄었고 최근 CJ인터넷을 떠난 방준혁 전 부사장도 336억원에서 247억원으로 26%가 감소했습니다.
S)나성균 사장, 14% 감소 그쳐
네오위즈 나성균 사장은 그나마 감소율이 14%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한 편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종합지수의 하락율은 17.8%.
주가 하락이 과도한건 사실이지만 내부 요인 보다는 나스닥 급락 등 외부 요인 때문이라는게 게임 업계의 시각입니다.
전화 인터뷰-장재영 YNK코리아 홍보팀장
"결국은 좋은 실적을 통해 신뢰감을 드리다 보면 주주들도 많이 믿음을 주실 것 아닙니까. 그런걸 위해서 수출 진흥이라든가 게임 내부에서 유료 회원을 좀더 확보하려는 노력은 계속해 나가는 거구요."
S)영상편집 남정민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성수기 이전까지는 최근같은 주가 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주가 급등에 미소짓던 게임 업체들.
하지만 한 달만에 주가가 30% 넘게 빠지면서 대주주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S)윤영석 사장, 재산 '반토막'
지난달초 175억원에 달했던 YNK코리아 윤영석 사장의 주식 평가액은 절반을 조금 넘는 91억으로 줄었습니다.
S)김영만 사장, 재산 46% 감소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도 576억원까지 불었던 재산이 312억원으로 46%가 감소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라고 예외일순 없습니다.
S)김택진 사장, 1525억원 증발
지난달초 4551억원 수준이었던 김택진 사장은 33%, 무려 1525억원이 줄었습니다.
웹젠 김남주 사장 역시 206억원에서 132억원으로 36%가 줄었고 최근 CJ인터넷을 떠난 방준혁 전 부사장도 336억원에서 247억원으로 26%가 감소했습니다.
S)나성균 사장, 14% 감소 그쳐
네오위즈 나성균 사장은 그나마 감소율이 14%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한 편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종합지수의 하락율은 17.8%.
주가 하락이 과도한건 사실이지만 내부 요인 보다는 나스닥 급락 등 외부 요인 때문이라는게 게임 업계의 시각입니다.
전화 인터뷰-장재영 YNK코리아 홍보팀장
"결국은 좋은 실적을 통해 신뢰감을 드리다 보면 주주들도 많이 믿음을 주실 것 아닙니까. 그런걸 위해서 수출 진흥이라든가 게임 내부에서 유료 회원을 좀더 확보하려는 노력은 계속해 나가는 거구요."
S)영상편집 남정민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성수기 이전까지는 최근같은 주가 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