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피러스'가 최근 빅 스타들과 정상회의 등 의전차량으로 채택되면서 투입비용보다 40배가 넘는 총 20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게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했습니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06 노벨 평화상 수상자 광주 정상회의'에 뉴오피러스 8대와 고급 대형버스 3대를 지원해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 쉘 마그네 분데빅 전 노르웨이 총리 등 초청 해외귀빈용 공식의전차량으로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기아차는 "빅스타마케팅을 통해 오피러스가 프리미엄급 대형차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빅스타마케팅과 국제행사 의전차량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