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송상훈 연구원은 19일 S&T중공업에 대해 향후 성장성을 감안할 때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적정주가 8000원 제시.

캐시 카우인 방산 부문의 대규모 수주는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고 있으며 매출의 37%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품은 해외 부문 확대를 통한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정밀 M&A 성공은 소재 납품 확대 및 유휴 토지활용 등 영업상 시너지를 높여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올해와 내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3%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향후 5년간 고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