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입니다 >

첨단기술력으로 침체된 내수시장 회복 앞장

국내 업소용 세탁기계 시장이 외국제품에 잠식당하고 있다.

저가 공략을 내세운 동남아 제품과 고품질로 승부를 건 일본 및 미국, 유럽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세탁기계산업은 생활편의와 레저 및 관광산업과 그리고 각종 섬유, 의류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생활 필수 기계 분야로써 업종의 부가수입이 높은 편이고 이에 따른 창업시장에서 인기 또한 높은 게 현실이다.

불행하게도 이 황금시장을 국산제품이 아닌 외국제품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외국에 잠식당한 국내 산업용 세탁기계 시장을 탈환할 수 있는 신호탄 격인 토종제품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강산업(대표 김문환 www.ihangang.co.kr)이 바로 그것이다.

이 회사는 저온 고효율 건조기 'HK-270'을 시작으로 각종 첨단 세탁 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HK-270의 경쟁력은 가격대비 성능이 여타 외국제품에 비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50% 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공기역학적 설계 도입과 12가지의 탁월한 성능으로 손실되는 열을 완전히 붙잡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0ℓ로 140분 건조작업이 가능하다는 게 이를 입증한다.

기존 70K 스팀기는 10ℓ에 60분 정도 작동하며 열풍기는 약 70분 작동할 수 있다.

이와 비교한다면 HK-270은 고유가시대에서 순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업주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일품(一品)이다.

일본제품에 비해 1/3 수준에 불과하다.

외산제품이 비싼 가격에 비해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한강산업은 이미 5년 전 북한의 '금강산'에 기계를 납품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북한 A/S출장 시에는 종 종 북한주민들로부터 '여성해방운동'을 하는 기업이라는 칭찬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북한 세탁기계 출장 정비 일정을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에 올려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HK-270의 장점과 현장 기술에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HK-270 건조기의 기술력 뒤에는 엔지니어 출신인 김문환 대표의 열정이 배어있다.

국립 한경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전공한 김 대표는 설계도면에서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신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김문환 대표는 "회사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침체된 국내 기술과 시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HK-270 건조기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며 남다른 애국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