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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소기업도 있지만,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수출과 기술력 개발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더 많다.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호흡을 척척 맞출 때 경쟁력이 배가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갑을관계의 상명하복 식 풍토가 아직까지 만연해 제 살 깎아먹기 식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게 현실이다.

최근 대유산업(주)은 이상적인 '상생경영' 모델을 제시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유산업(주)의 정병찬 대표는 25년 동안 건설설비라는 외길을 걸은 인물로 해당분야에서 산증인으로 통한다.

건설설비 부문 중에서 냉난방 및 공조설비.소방 분야에 주력해온 정 대표는 투명한 '정도경영'으로 코오롱건설과 삼부토건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왔다.

일본에서 선진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점도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주된 원인이다.

정도경영을 고집스럽게 고수한 정 대표는 기업윤리 정신을 인정받아 작년 12월에 코오롱건설 협력사들의 모임인 '보람회'의 제2기 회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코오롱건설이 업체등록 기준을 엄격히 규정, 우수 협력업체만 소수 정예화 하는 과정에서 그가 선출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원청사와 협력사 사이의 다리역할을 하는 것이 제 소임입니다. 협력사 간의 원활한 교류를 바탕으로 원청사에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할 때 상생경영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정 대표는 협력사의 '경영혁신'을 거듭 강조한다.

품질, 안전, 신용, 환경문제 등을 스스로 개발한 후 목소리를 내야만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런 철학은 직원교육에서도 나타난다.

대유산업(주)은 실력 있는 기능공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재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창립30주년을 곧 앞두고있는 대유산업(주)는 전문건설사로서 재도약을 준비중에있다.

기술력강화ㆍ지속적인 교육을통한 매출증가로 1군건설사와 꾸준한 협력관계속에서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한 모범적인 기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정병찬 대표는 "사업의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정도경영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가장 이상적인 원청사와의 상생경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