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中 소비 향상 등 경제력 조절에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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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수출·투자에서 소비로 성장의 원동력을 이동시키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은 올바르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일 모건스탠리 앤디 시에는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5월 경제지표는 지난 4월이후 시행된 긴축 효과가 제한적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평가하고"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자본유입을 지속시키면서 긴축 효과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거시정책 함정에 빠져 있다고 비유.
시에는 "부동산시장을 겨낭한 행정 조치외 열기를 더 식히기 위해서는 대출 조건 강화 등을 통해 자본접근성을 겨낭한 추가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위안화 절상만으로 중국의 수입 확대를 유도하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중기적으로 임금 상승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에는 "이같은 정책이 글로벌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나 수출과 투자에서 소비로 이동하는 등 중국의 경제력 조절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0일 모건스탠리 앤디 시에는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5월 경제지표는 지난 4월이후 시행된 긴축 효과가 제한적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평가하고"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자본유입을 지속시키면서 긴축 효과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거시정책 함정에 빠져 있다고 비유.
시에는 "부동산시장을 겨낭한 행정 조치외 열기를 더 식히기 위해서는 대출 조건 강화 등을 통해 자본접근성을 겨낭한 추가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위안화 절상만으로 중국의 수입 확대를 유도하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중기적으로 임금 상승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에는 "이같은 정책이 글로벌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나 수출과 투자에서 소비로 이동하는 등 중국의 경제력 조절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