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증권이 POSCO 목표가를 27만원으로 내려잡았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승중인 미국의 철강가격이 4분기에 재고증가 추세로 조정에 들어가면서 아시아 철강가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

그러나 세계 철강가격은 연말에 약세를 보인 후 내년 2분기 성수기에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국제가격보다 낮은 POSCO의 국내가격이 3분기에 인상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수출가격 상승으로 1분기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