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두산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0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주당순익 성장률을 연평균 23.4%로 예상하고 올 영업이익률이 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단조 시황의 호황으로 연간 고마진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발전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저가수주 물량이 해소되는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관측.

산업 부문은 매출 특성상 4분기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루마니아 주단조업체인 IMGB를 인수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부터 수주 모멘텀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를 선점해야할 시점이라고 조언.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8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