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UBS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31원과 3784원으로 99%와 32% 낮춰잡았다. 판매단가와 출하량 등이 예상보다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 LCD 산업 펀더멘털이 바닥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내년 LCD TV 가격이 꿀단지 수준에 이르면서 수요 및 시장 침투율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PC모니터와 LCD TV의 수요는 2분기가 가장 부진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