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자위대 이달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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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0일 이라크 남부 무산나주 사마와에 주둔해온 육상자위대를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육상자위대 부대가 (이라크의) 인도재건 지원에 일정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고 철수를 결정한 배경을 밝힌 뒤 "유엔 결의에 근거해 시행된 다양한 조치는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육상자위대 파견에 관한 시비를 일축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육상자위대는 이르면 이달 중 철군을 시작,다음 달 말까지는 쿠웨이트로 이동한 뒤 일본으로 복귀한다.
육상자위대는 영국군이 지휘하는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이번 철수는 무산나주의 치안권이 다음 달부터 영국군에서 이라크 정부로 넘어가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고이즈미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주일 이라크대사의 예방을 받고 "계속 지원하고 싶다.
이라크 국민들이 국가를 만들고,일본은 밖에서 지원하겠다"며 육상자위대 철수 후에도 항공자위대의 수송지원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연합뉴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육상자위대 부대가 (이라크의) 인도재건 지원에 일정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고 철수를 결정한 배경을 밝힌 뒤 "유엔 결의에 근거해 시행된 다양한 조치는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육상자위대 파견에 관한 시비를 일축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육상자위대는 이르면 이달 중 철군을 시작,다음 달 말까지는 쿠웨이트로 이동한 뒤 일본으로 복귀한다.
육상자위대는 영국군이 지휘하는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이번 철수는 무산나주의 치안권이 다음 달부터 영국군에서 이라크 정부로 넘어가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고이즈미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주일 이라크대사의 예방을 받고 "계속 지원하고 싶다.
이라크 국민들이 국가를 만들고,일본은 밖에서 지원하겠다"며 육상자위대 철수 후에도 항공자위대의 수송지원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