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인 BBQ는 20일 오후 중국 톈진 테다호텔에서 중국측 사업 파트너인 톈진우달전자과기유한공사(天津宇達電子科技有限公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오는 7월과 8월 각각 톈진과 베이징에 BBQ 가맹점을 내기로 했다.

계약 내용은 두 지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40만달러를 받고 총 매출의 3.5%에 해당하는 운영 로열티를 매년 받는다는 것.

또 두 지역 내 BBQ 매장이 새로 들어설 때마다 한곳당 개점로열티 5000달러도 받는다.

이로써 BBQ는 합작투자 형태로 진출한 상하이와 칭다오에 이어 중국 대도시 4곳에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