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테마파크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를 중국에 전파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중국 최대 테마파크 '발현왕국'(發現王國)의 핵심인력 40여명이 에버랜드 리조트의 서비스와 30년간의 운영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자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들에게 △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환경 및 안전 등 부문별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퍼레이드 밴드공연 캐릭터공연 등 다양한 공연기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발현왕국'의 왕시아오보 시설운영 과장은 "에버랜드의 운영 노하우와 동양적인 고객서비스 방법을 전수받아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직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