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 신입생을 뽑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해 2.7 대 1에 불과하던 경쟁률이 2007학년도 신입생을 뽑는 올해 3.9 대 1까지 높아졌다.

학부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후 의사가 되는 것이 의사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걸맞게 지원자들의 '출신 성분'도 다양해지고 있다.

인문대 경영대 등 인문계열 출신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도전하는 사례가 빈번해졌다.

지방대 출신 지원자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