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누리투자증권은 다음에 대해 가격비교 쇼핑 포탈인 '다나와'와의 전략적 제휴는 성공적인 윈-윈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제휴를 통해 오는 8월 쇼핑검색 서비스를 신규 런칭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다나와는 1300여개 대형/전문 쇼핑몰 내 900만개의 상품 정보 및 가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격비교 전문 포탈이라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

다음커머스와의 분할 이후 옥션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과도 우호적인 협력이 가능해 졌으며 커뮤니티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상품후기 등을 검색 DB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쇼핑검색 서비스는 3분기부터 직접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성장 전략에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