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보험 기간에 아이를 낳으면 보험료를 최고 3% 할인해 주는 종합보험 '프로미 라이프 큰별사랑보험'을 지난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근의 출산장려 움직임과 맞물려 하반기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아이를 1명 출산하면 2%,2명 이상 낳으면 3%의 보험료를 깎아준다.

신혼 부부 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 등이 들 수 있으며 커플형의 경우 상해 사망금,상해 의료비,암 진단비 등을 보장한다.

해약 환급금 범위에서 보험금을 중도 인출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또 시장 실세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공시 이율(6월 현재 연 4.5%)을 도입해 저축 기능을 강화했다.

동부화재는 ㈜대교와 제휴해 우수 고객에게는 자녀 진로와 적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라며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