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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성장성 우려‥6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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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다음은 4.91% 하락한 3만5850원에 마감됐다.

    이날까지 6일 연속 하락,전고점인 지난 19일(4만3600원)보다 17.7% 추락한 상태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다음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성장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여전하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다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9억원과 85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6.5%와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이익은 15억원으로 81.1%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2분기 중 '디앤샵'(현 다음커머스)이 분할되면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급감한 영향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1분기보다 4~6% 증가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성 연구위원은 "그런데도 영업이익이 4.9% 감소하는 것은 월드컵 중계권료와 TV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배너광고 부문은 월드컵 특수로 전 분기 대비 20% 이상 고성장했지만 검색광고 부문은 트래픽 증가가 매출 증대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5% 내외의 성장에 머문 것으로 전망된다"며 "검색광고의 성장성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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