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삼천리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합작 투자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회사는 수원 호매실지구 집단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앞으로 집단에너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작은 10년 넘게 지속되어온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사업자간 갈등을 해소하고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소비자 민원을 사전에 조정하는 등 양 사업자의 상생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삼천리는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