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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열연ㆍ냉연강판값 인상 ‥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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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철광석 수입가격 인상과 국제 철강가격 상승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t당 3.2∼8.3% 인상한다.

    지난 4월 가격을 인하한 이후 3개월 만이다.

    포스코는 다음 달 13일 주문분부터 열연강판 냉연강판 석도원판 전기아연도금강판 등의 가격을 t당 2만∼4만원 올린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열연강판 고로(용광로)재는 t당 48만원에서 52만원으로,열연강판 미니밀(전기로)재는 47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냉연강판은 60만원으로 t당 2만원 올린다.

    음식료캔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석도원판과 가전 등에 쓰이는 전기아연도금강판은 각각 2만원과 3만원 인상해 t당 63만원과 70만5000원으로 조정한다.

    포스코측은 "냉연제품은 그동안 열연제품과 동일한 폭으로 가격을 조정해 왔으나 환율 하락,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가전 등 수요 업계를 배려해 t당 2만원만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제철 원료인 철광석 수입가격이 전년 대비 19% 오른 데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국제 철강가격이 회복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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