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보증 비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합니다.

신보는 오늘 오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평균 보증비율을 현재 대출금의 85%에서 2007년에는 80%로 낮추고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하향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평균 보증요율은 2005년 보증금액의 1.12%에서 올해 1.23%로 올린데 이어 2007년에는 1.51%로 인상합니다.

이와 함께 신보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요율을 높이고 요율도 금융기관별로 차등화할 예정입니다.

신보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기금과 공제회가 중소SOC 사업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것도 신보의 보증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법 개정에 나설 방침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