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반기 '술전쟁'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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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주류업계가 하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는 물론 리뉴얼 제품을 통한 이미지 쇄신과 판촉물 제공까지 그 방법도 다양합니다.
조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곳은 양주업계.
디아지오코리아는 프리미엄급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Singleton)'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이철훈/디아지오코리아 브랜드매니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급성장 가운데 한국시장을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싱글톤을 출시했습니다."
특히 디아지오는 이 제품에 원재료와 열량, 영양성분, 단위 소비량 등을 포장지에 표시한 '완전표시제'를 주류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디아지오는 단계적으로 모든 제품에 '완전표시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양주가 아닌 최고급 명품 샴페인으로 새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멈 꼬르동 루즈'는 세계 3대 샴페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며 '페리에 주에 벨레포크'는 출고가만도 14만원이 넘는 최고급 샴페인입니다.
맥주업계는 기존 제품의 리뉴얼 제품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제조공법을 바꾼 리뉴얼 제품 오비블루를 내놨습니다.
'저온숙성 저온발효 공법', 일명 '블루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맥주의 텁텁한 맛을 없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푸른색을 앞세운 새로운 로고를 통해 시각적 청량감도 부각시켰습니다.
하이트맥주도 이미 지난 3월 신선함을 강조한 리뉴얼 제품을 내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을 대문자에서 소문자로 바꾸고 새로운 공법을 통해 맛과 향도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소주업계에서는 판촉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두산이 '처음처럼' 12병들이 제품에 쿨링백을 증정하며 선제공격에 나섰고 진로도 다음주 중 '참이슬'쿨링백 판촉에 나섭니다.
주류업계의 한결같은 마케팅 강화로 하반기 업체간 또한번의 치열한 술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는 물론 리뉴얼 제품을 통한 이미지 쇄신과 판촉물 제공까지 그 방법도 다양합니다.
조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곳은 양주업계.
디아지오코리아는 프리미엄급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Singleton)'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이철훈/디아지오코리아 브랜드매니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급성장 가운데 한국시장을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싱글톤을 출시했습니다."
특히 디아지오는 이 제품에 원재료와 열량, 영양성분, 단위 소비량 등을 포장지에 표시한 '완전표시제'를 주류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디아지오는 단계적으로 모든 제품에 '완전표시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양주가 아닌 최고급 명품 샴페인으로 새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멈 꼬르동 루즈'는 세계 3대 샴페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며 '페리에 주에 벨레포크'는 출고가만도 14만원이 넘는 최고급 샴페인입니다.
맥주업계는 기존 제품의 리뉴얼 제품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제조공법을 바꾼 리뉴얼 제품 오비블루를 내놨습니다.
'저온숙성 저온발효 공법', 일명 '블루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맥주의 텁텁한 맛을 없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푸른색을 앞세운 새로운 로고를 통해 시각적 청량감도 부각시켰습니다.
하이트맥주도 이미 지난 3월 신선함을 강조한 리뉴얼 제품을 내면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명을 대문자에서 소문자로 바꾸고 새로운 공법을 통해 맛과 향도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소주업계에서는 판촉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두산이 '처음처럼' 12병들이 제품에 쿨링백을 증정하며 선제공격에 나섰고 진로도 다음주 중 '참이슬'쿨링백 판촉에 나섭니다.
주류업계의 한결같은 마케팅 강화로 하반기 업체간 또한번의 치열한 술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