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8일 2.61포인트(0.46%) 내린 563.61에 마감됐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뉴욕 증시가 급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닥지수는 장중 555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다음은 자회사 관련 불확실성이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해소될 것이란 분석으로 6.81% 급등했다.

인터파크도 자회사인 G마켓의 나스닥 상장 기대로 4.06% 상승,사흘째 강세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2.72%) CJ홈쇼핑(-2.62%) 등은 약세였다.

급식사고 여파로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CJ푸드시스템은 이날 4.59% 반등,7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경쟁업체인 신세계푸드도 2.60% 올라 사흘 만에 상승했다.

손오공은 로봇개발 업체와의 애완로봇 개발·판매 협력 소식으로 7.28% 뛰었다.

코미코는 50만주 자사주 취득결정이 호재로 작용하며 4.6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