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證 부사장 이정원씨 영입… 왜? 노조 경영참여 위한 사전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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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증권이 증권산업노조위원장 출신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브릿지증권은 2일 이정원 전 증권산업노조위원장을 신임 부사장 겸 리테일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의 전신인 옛 쌍용증권 노조위원장과 증권산업노조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난 10여년간 증권노조에서 일해왔다.
브릿지증권 관계자는 "현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가 지난해 브릿지증권 노조와 공동으로 회사를 인수한 뒤 노조를 경영에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이번에 노조 출신을 임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브릿지증권은 2일 이정원 전 증권산업노조위원장을 신임 부사장 겸 리테일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의 전신인 옛 쌍용증권 노조위원장과 증권산업노조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난 10여년간 증권노조에서 일해왔다.
브릿지증권 관계자는 "현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가 지난해 브릿지증권 노조와 공동으로 회사를 인수한 뒤 노조를 경영에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이번에 노조 출신을 임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