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매출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해 디지털 컨버전스 분야와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세계 톱5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는 "노키아처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기업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

임 대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몽골 기마병처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동력과 야성을 지닌 조직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승부사적인 기질을 갖춘 직원들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밀착형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방송 규격에 대한 핵심 기술 개발과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대표는 "전 세계인이 디지털 멀티미디어와 홈 미디어 서버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를 첫 번째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부"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형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전략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