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윈스톰의 판매 전망이 밝아 자동차 부문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서성문 연구원은 윈스톰 출시가 그 동안 신차 개발에 대한 여력 부족으로 오래된 모델을 판매해 자동차 부문에서 손실을 기록했던 대우차판매에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급 최강 엔진을 갖추고 있고 안전성과 편의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윈스톰의 경쟁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신차로 출시된 토스카와 함께 자동차 판매 부문의 흑자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