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LG상사의 실적 개선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3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실적이 패션 부문의 공격적 판촉 활동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자원개발 부문 이익 증가 등으로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

한편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2004년 일부 반영되고 남아 있던 몽골채권 미수채권 잔액 약 100억원에 대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 시 일시적인 실적 약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