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3일 POSCO에 대해 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으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놓았다.

목표주가는 26만1000원.

2분기 영업이익이 9740억원으로 전기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마진도 16.9%에서 19.6%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가격 인상이 원자재가 상승을 상쇄해 줄 것으로 보여 3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기는 하나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M&A 이슈가 주가 움직임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사이클상의 도전 요인이 존재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