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두산산업개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굿모닝 조봉현 연구원은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올 하반기 이후 큰 폭의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도 이 같은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수주가 상반기에만 이미 1.8조원을 달성해 연간 목표 수주액 3.1조원의 58.1%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1.3조원 달성은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

이어 대우건설 입찰에는 이미 탈락해 자금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6%와 46.8% 증가한 4955억원과 3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는 과매도 수준이라고 판단.

적정가는 1만53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