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포유(대표 최호식)는 자동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네오매직싱크'를 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싱크대 배수구에 직접 연결해 음식물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하지 않고 배수구로 버리면 자동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한다.

특히 투입구를 확장하고 투입량에 따라 처리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두께를 최소화함으로써 설치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MP3플레이어 '아이리버'와 삼성휴대폰 '애니콜'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 디자인 회사 이노디자인에서 디자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포유는 이 제품을 삼성중공업 울산 코아루아파트 1522가구와 포스코건설 부산 우동아델리스 510가구에 납품하기로 계약했으며 신세계건설 호반건설 진흥기업 등의 모델하우스에도 설치했다.

가격은 대당 69만원.1588-5272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