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TFT-LCD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3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국내 TFT-LCD 업체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형 TV 패널 시장의 경우 아직 가격 하락이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우려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다만 민 연구원은 "현 주가가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6배 수준일 경우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과도한 저평가로 판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금호전기(목표가 4만9000원)와 에스엔유프리시젼(4만원),디에스엘시디(9000원),네패스(1만1500원)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