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글로벌은 금일 앙드레김과 “침구 및 침장류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국내에서만 사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침구류 사업진출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앙드레김과 관련사업에 대해 향후 3년간 전세계 상표사용권 독점사용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상표권의 사용범위는 침실 및 거실에서 사용하는 침구류 (보조매트 포함), 장식용 커버, 쿠션, 슬리퍼, 방석, 커튼류이며, 사용영역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이고, 사용기간은 계약 체결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본 계약과 관련된 조건은 계약체결시 현금으로 삼억원(\300,000,000)을 지급하며, 제품 판매 등으로 발생된 매출액의 4%에 상당 하는 금액을 매사업년도 마다 기본사용권료로 지급하고, 07년 2억, 08년 2억 09년 3억씩 최소 사용로열티로 지급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에임하이글로벌은 “앙드레김만의 동양적이고 화려한 고품격 디자인으로 홈쇼핑 및 백화점과의 직영매장 제휴와 해외진출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업전개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침구사업에서 CJ 홈쇼핑 매출 230억원을 기록한 에데니스와 비교시 앙드레김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고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꾀할 수 있으며, 홈쇼핑 고객층 니즈에 맞는 고급화 & 매스티지 전략으로 추진하여 에데니스보다 월등한 06년 하반기 30억, 07년 150억, 08년 220억원의 매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임하이글로벌은 최근 영웅본색 리메이크작, 강타&바네사 북경콘서트 등의 투자제작과 배우 박진희, 김영호의 전속 매니지먼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리는 자사의 지분 참여 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제작 전문회사인 ㈜아스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전문 투자 제작사인 ㈜가드텍의 경영권 행사를 통해 진행 관리를 하고 있다.

이는 기획투자와 전문마케팅을 분리하여 진행하여 최소한의 위험과 최대 매출을 안정적으로 이룩하려는 회사의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