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abc] 파티플래너..창업비용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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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흥이 나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던 우리네 잔치.서양의 '파티'도 이와 크게 다를 것 없다.
다만 요새 파티는 종류가 다양해져 나름대로의 목적과 성격이 제각각이라는 점이 예전과 다르다.
파티는 일반 개인 고객들의 가족 모임뿐 아니라 기업 홍보 및 VIP 마케팅 수단 등으로 이용된다.
파티플래너는 파티의 다양한 목적과 장소,참석인원 및 참석자들의 성별 등을 고려해 기획 연출 메뉴 및 엔터테이너 섭외 등 총체적인 책임을 맡는 사람을 말한다.
파티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유능한 파티플래너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이다.
파티플래너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우선 다방면에 재능과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게 이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파티플래너는 일종의 멀티플레이어이기 때문.기획력과 실내장식,요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게임 댄스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의 원만한 진행과 연출 능력 등도 필요하다.
파티플래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등 다수 기관 및 사설교육기관에 개설돼 있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의 '파티마케터&파티플래너과정'의 경우 45시간 교육과정에 90만원이,여경협의 '파티플래너 전문가 양성 초급과정'은 60시간 교육에 35만원이 소요된다.
보통 교육기간 수료 후 3개월에서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창업하며 처음에는 프리랜서로 출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간임대비를 제외하고 약 1000만원 정도이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따라 인력 및 장비 등에 대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진다.
파티플래너는 혼자서 하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창업을 해 본 사람들은 "역할 분담이 가능하면서 일을 좋아하는,마음 맞는 조력자를 만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은 창업 전에 다양한 경험과 시장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파티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경쟁 또한 치열하고,지속적인 영업력을 가지지 못한 회사들의 경우 6개월 이내에 문을 닫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
다만 요새 파티는 종류가 다양해져 나름대로의 목적과 성격이 제각각이라는 점이 예전과 다르다.
파티는 일반 개인 고객들의 가족 모임뿐 아니라 기업 홍보 및 VIP 마케팅 수단 등으로 이용된다.
파티플래너는 파티의 다양한 목적과 장소,참석인원 및 참석자들의 성별 등을 고려해 기획 연출 메뉴 및 엔터테이너 섭외 등 총체적인 책임을 맡는 사람을 말한다.
파티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유능한 파티플래너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이다.
파티플래너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우선 다방면에 재능과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게 이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파티플래너는 일종의 멀티플레이어이기 때문.기획력과 실내장식,요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게임 댄스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의 원만한 진행과 연출 능력 등도 필요하다.
파티플래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등 다수 기관 및 사설교육기관에 개설돼 있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의 '파티마케터&파티플래너과정'의 경우 45시간 교육과정에 90만원이,여경협의 '파티플래너 전문가 양성 초급과정'은 60시간 교육에 35만원이 소요된다.
보통 교육기간 수료 후 3개월에서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창업하며 처음에는 프리랜서로 출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간임대비를 제외하고 약 1000만원 정도이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따라 인력 및 장비 등에 대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진다.
파티플래너는 혼자서 하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창업을 해 본 사람들은 "역할 분담이 가능하면서 일을 좋아하는,마음 맞는 조력자를 만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하나 유의해야 할 점은 창업 전에 다양한 경험과 시장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파티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경쟁 또한 치열하고,지속적인 영업력을 가지지 못한 회사들의 경우 6개월 이내에 문을 닫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