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추락 F-15K 잔해 발견..블랙박스는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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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경북 포항 동북방 48km 해상에서 추락한 F-15K의 잔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과 한국해양연구원이 추락 지점 해저에서 기체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은 3일 "한국해양연구원의 탐색선 '해양 2000호'가 지난달 29일 F-15K 추락 지점인 포항 동북방 48km 바다 밑에서 기체잔해를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공군 권오성(준장) 정책홍보실장은 "아직까지 블랙박스 유무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블랙박스 식별 및 인양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박스는 해저 6km에서 30일 가량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공군은 3일 "한국해양연구원의 탐색선 '해양 2000호'가 지난달 29일 F-15K 추락 지점인 포항 동북방 48km 바다 밑에서 기체잔해를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공군 권오성(준장) 정책홍보실장은 "아직까지 블랙박스 유무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블랙박스 식별 및 인양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박스는 해저 6km에서 30일 가량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