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뉴로제넥스(사장 신동승)는 5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보뜨(Bodd)'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보뜨 휘트니스 포밍 세럼'과 '보뜨 헤어·두피 영양제품'을 새로 내놨다.

보뜨 휘트니스 포밍 세럼은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항비만 물질이 들어있어 출산 후 몸매관리로 고민하는 여성이나 운동 부족으로 마른 비만 상태인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올리브 오일과 코엔자임Q10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보뜨 헤어·두피 영양제품은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인 '5알 파리덕테이즈(5-alpha- reductase)'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탈모치료 물질에서 유래한 제품이다.

뉴로제넥스는 이 탈모 치료물질을 생약에서 추출해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NG H-HERB MIX-1'과 'NG H-HERB MIX-2' 성분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보뜨 헤어·두피 영양제품 가운데 '영양샴푸'는 NG H-HERB MIX-1이 들어 있어 두피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비듬과 두피 가려움증을 개선시켜 준다.

영양 토너는 NG H-HERB MIX-1과 NG H-HERB MIX-2가 함께 함유돼 영양샴푸로 씻긴 모발에 영양성분이 풍부하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모발이 힘이 없고 자주 빠지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로제넥스는 2700여종의 생약 추출물에서 관절염,천식,탈모 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천연물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