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재건축 상승률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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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수익률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평당 2566만원에서 2958만원으로 15.30% 상승했다. 이는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 상승률(12.21%)보다는 높지만,전년 동기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30.67%)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강남권과 비강남권 간 재건축 아파트 평당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평균 평당 가격은 2956만원으로 비강남권(1897만원)과 1058만원의 차이를 보였지만 지난달 강남권은 평당 3456만원,비강남권은 평당 2106만원으로 조사돼 평당 가격이 135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강서구(24.47%) 용산구(22.03%) 강남구(19.71%) 등의 순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3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평당 2566만원에서 2958만원으로 15.30% 상승했다. 이는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가격 상승률(12.21%)보다는 높지만,전년 동기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30.67%)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강남권과 비강남권 간 재건축 아파트 평당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평균 평당 가격은 2956만원으로 비강남권(1897만원)과 1058만원의 차이를 보였지만 지난달 강남권은 평당 3456만원,비강남권은 평당 2106만원으로 조사돼 평당 가격이 135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강서구(24.47%) 용산구(22.03%) 강남구(19.71%) 등의 순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