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일 1.46포인트(0.25%) 내린 589.2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점이 시장에 부담을 줬다.

특히 LG텔레콤은 4.84% 급락하면서 엿새 만에 하락반전했다.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의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의 결별설로 0.56% 하락,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반면 CJ홈쇼핑(2.50%) 동서(0.46%) 휴맥스(0.99%)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여성정장 제조업체인 데코가 올해 흑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란 분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엔스엔유프리시젼은 미국 기술협력지원센터에 입주했다는 소식에 2.20% 상승했다.

C&S마이크로 기산텔레콤 등 일부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가 약세장에서도 급등했다.

이니텍 다스텍 등 일부 로봇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